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이홍기 순창군수 후보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검찰, 선거인 매수 혐의

검찰이 이홍기 순창군수 후보자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지난 7일 오후 3시께 선거인을 매수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순창군수 후보 이씨의 자택과 사무실, 차량에 대한 수색을 통해 선거 관련 회계장부와 컴퓨터 본체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또 이날 "표를 몰아주겠다'며 이씨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입후보 예정자 B씨의 자택 등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인 뒤 A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이날 압수수색은 이씨와 B씨가 서로 약속한 금품 제공 의혹 등과 관련해 또 다른 녹취록이 있는지 여부와 실제 금품이 오갔을 정황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 확보 차원이라는 분석이다.

 

검찰은 압수한 물품들에 대한 분석을 마친 뒤 이씨 등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통해 사건의 진위를 가린다는 방침이다.

 

이강모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