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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러시아 출국 정상회담 후 프랑스 G20 참석

▲ 이명박 대통령이 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러시아로 출국하기 전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1일 러시아와 프랑스 순방길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1∼2일 러시아 순방 동안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곧이어 3∼4일에는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러시아 정상회담에서는 북핵문제를 포함한 지역정세 논의와 2012년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를 비롯한 주요 국제회의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남·북·러 가스관 건설 사업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2일 비즈니스 서밋 만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3일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면담, 호세 마누엘 바로소 EU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잇달아 개최한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는 유로존 위기해결과 경기둔화 대응, 재정건전화 및 구조개혁,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과 국제통화제도 개혁, 개도국 지원을 위한 재원 조달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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