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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배 청장은…

과학 수사 발전에 기여 대외 업무 추진력 탁월

장전배 전북지방경찰청장(48)은 1962년 전북 부안에서 태어났다.

 

전주고(58회)와 경찰대(1기)를 졸업하고 1985년 경찰에 입문, 경찰청 과학수사과장·대테러센터장·경비과장, 서울 기동본부장·경비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경찰청 경비국장을 지냈다.

 

장 청장은 경비국장 시설 건국 이래 최대행사였던 ‘G20 정상회의’를 1년여 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물의 없이 유연하게 치러내는 등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 대외적 업무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경찰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한몫을 했다는 게 경찰 관계자들의 평가다.

 

또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불거졌던 전·의경 구타 및 가혹행위와 관련해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을 통해 올 1월 76건이었던 구타 및 가혹행위를 9월 1건, 10월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의경들을 대상으로 단체생활 에티켓을 가르치고 대원 간 융합을 이끌어 내 화목한 부대생활 문화를 정착시켰다.

 

평소 ‘치안의 과학화’를 주창하는 장 청장은 범죄심리학, 법생물학 등의 전문가를 특채로 채용하는 등 범죄분석관과 검시관을 확대, 경찰의 과학수사 분야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도 듣고 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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