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언론 사장단 초청 오찬…"중동, 한국 진출하기 좋아"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나라가 바로 가야하는데 여러분들이 더 도와달라"고 지역언론사 사장단에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을 비롯해 전북도민일보 임병찬 사장, 전라일보 유춘택 회장, 전주방송 신효균 사장을 비롯해 지역언론사 사장단 44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이제 임기가 1년 남은 시점인데, 그동안 협력해 주셔서 고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찬 모두 발언을 통해 "세계 돈은 다 중동으로 모이는 것 같다"며 "(중동 국가들은) 30년 후 석유가 떨어졌을 때를 대비해서 어마어마한 투자 계획을 갖고 있어서 한국 건설회사를 위시해 여러 가지로 나갈 수 있는 길이 있다고 해서 그 쪽을 방문하고 돌아왔다"며 중동 순방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2차 세계 핵안보정상회의와 관련해 "핵에 대한 안보 문제로 가장 많은 정상들이 모이는 회의"라며 깊은 관심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 날 자리에는 하금열 대통령 실장을 비롯해 천영우 외교안보·노연홍 고용복지·최금락 홍보 수석과 조희용 핵안보 준비기획 부단장, 홍철 지역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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