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관문인 시드니 국제공항에 21일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대형 광고판이 등장했다. 이 광고판은 NGO 단체 '조국사랑 독도사랑 호주연합' 회장이자 호주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고동식(60) 씨가 사비를 들여 설치한 것으로, 시드니 국제공항 내 입국장 부근 대형 광고용 모니터에 가로 세로 6×4m 크기로 설치됐다.
'독도는 한국 동해의 섬(Dokdo Island of Korea East Sea)'이란 영문 문구와 함께 항공사진으로 촬영한 독도 사진이 실렸으며 앞으로 6주간 시드니 국제공항에 설치돼 독도가 한국땅이란 사실을 널리 알리게 된다. /시드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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