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수소연료전지를 산업화하는 부안 수소연료전지 산학연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가 문을 열었다.

24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에서 협력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 대응하고 국내 수소연료전지분야의 성능평가, 실증, 인증, 연구개발 및 산업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협력센터는 250억 원이 투입돼 수소연료전지시험동, 수소스테이션, LNG저장탱크(20톤), 질소 저장탱크(5톤) 등 수소연료전지발전시스템에 대한 성능·환경성 평가장비와 지원장비 등을 갖췄다.

노홍석 도전략산업국장은 "연료전지발전시스템은 태양광·풍력발전보다 필요한 부지량이 각각 1/110·1/220으로 공간 활용도가 높아 RPS에서 최고의 대안으로 각광받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