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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한 예식장 전 사장 고모씨(45) 등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조직폭력배와 고씨의 친인척 등 5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입건됐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일 중간 수사브리핑을 통해 이 사건과 관련해 납치와 감금 등을 도운 전주의 한 조직폭력배 고모씨(40)와 숨진 고씨의 아들(21)과 사촌처남 이모씨(47)를 중감금 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숨진 고씨의 아들 후배인 최모씨(20)와 아들의 지인인 김모씨(31)를 중감금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고씨의 아들과 조직폭력배 고씨는 지난 4월 20일 오후 4시 40분께 전주시 반월동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A예식장 전 사장 고씨 등이 납치 결박한 윤모씨(44)와 정모씨(55) 등 2명을 다음날인 21일 오전 1시께 고씨의 사촌처남 이씨가 마련한 장수군의 한 장소로 옮긴 뒤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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