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북에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연일 맹위를 떨치던 한파가 한풀 꺾였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북 진안 영하 11.8도를 비롯해 장수 영하 11.5도, 임실 영하 9.1도, 완주 영하 8.1도, 김제 영하 6.3도, 군산 영하 6도, 전주 영하 5.8도, 정읍 영하 4.2도, 고창 영하 3.8도 등 전북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전날보다 7∼10도 올랐다.
기상대는 풀린 날씨가 당분간 유지되며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한파는 찾아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 2일 발효된 진안·무주·장수·임실의 한파경보와 완주·익산·남원의 한파주의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전주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기온이 다시 오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평년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면서 "어린이나 노약자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도관 등 시설물 관리와 빙판길 운전에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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