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7월 프로그램 개봉작 상영·인문학 콘서트 등 다채
전주국제영화제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획 상영전과 함께 4편의 개봉 영화, '인문학 콘서트' 그리고 영화 치료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힐링 시네마 in 전주' 등 한 달 동안 영화와 놀 수 한마당이 펼쳐진다.
먼저 3~17일 열리는 '기획상영전-Again JIFF'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중 국내에 개봉한 영화들이 관객들을 맞는다.
영화감독 준비생인 이병헌의 파란만장한 데뷔과정을 담은 영화로 청춘들에게 바치는 유쾌 통쾌 코믹 응원가 '힘내세요, 병헌씨', 일 년에 두 번만 열린다는 수행도량 영천 백흥암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 이야기를 국내 최초 카메라에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길위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가장과 매주 그를 만나러 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5년 동안 촬영한 '에브리데이', 가전업계 로봇과 사랑에 빠진 소녀와 꼬장꼬장한 동네 할아버지가 만나 일본 최고의 로봇을 만들게 되는 예측불가 코믹 스토리 '로봇G'가 상영된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을 주는 독립영화 '코스모폴리스', '인 더 하우스', '마스터', '더 이클립스'가 스크린을 수놓는다.
현시대를 반추하며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갖는 '7월 마수걸이 인문학 콘서트 : 다른 혹은 다르지 않은(31일 오후 7시30분)'에서는 김조광수 감독이 마이크를 잡고 우리나라에서 성적 소수자의 삶과 함께 동성애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인문학 콘서트의 수강 신청 기간은 17~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리는 '7월 힐링 시네마 in 전주 : 여름방학 맞이 특강'. 영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자신을 스스로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영화 '월플라워'를 감상한 뒤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063)231-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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