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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集中豪雨)'

장맛비가 지루하게 이어지고 있다. 올해 장맛비는 강수대의 폭이 좁아 지역차가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집중호우(集中豪雨)' 형태의 비가 자주 내리고 있는데,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에 좁은 지역에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현상'을 말하지만, 일반적으로 한 시간에 30㎜ 이상이나 하루에 80㎜ 이상의 비가 내릴 때, 또는 연강수량의 10%에 상당한 비가 하루에 내리는 경우를 가리킨다. 지속 시간이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정도로 짧은 편이다.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 6대 도시의 평균기온은 약 1.8℃ 가량 오르면서 대기 중의 수증기 양이 증가해 특정지역에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될 때 대규모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장맛비가 다음주까지 이어지는 만큼 '집중호우' 장맛비에 각별히 대비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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