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CT 등 방사선기기의 핵심 부품 개발을 위한 도내 사업이 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북도는 X-선 검출기(디텍터·detector)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융합 초저선량 센서개발'이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총 사업비 60억 원으로 해당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방사선기기 제조업체는 90% 이상의 X-선 발생기, X-선 검출기,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등 핵심부품을 수입해 완제품으로 만든 뒤 판매·수출하는 실정으로 핵심 소재부품의 국산화로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익산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에 있는 전북테크노파크 방사선영상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기업·대학·연구소가 방사선기기 소재부품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6월까지 임대전용 공장인 의료융합테크노빌을 건립해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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