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따뜻한 가족간의 사랑을 그린 가족 인형극 '애기 똥 풀'이 오는 12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애기 똥 풀'은 그리스 신화에서 새끼 제비가 눈이 아파 힘겨워 할 때 어미 제비가 몰래 발라줬다는 약초로, 어머니의 몰래주는 사랑으로 전해지고 있는 풀이다.
인형극은 주인공 하늘이가 한쪽 다리의 장애를 갖고 있는 엄마의 사랑을 알아 가는 과정을 그린 어린이 성장극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60∼70년대 우리나라의 자연과 정겨운 풍경들을 배경으로 한 엿장수, 각설이타령, 소독차 등 추억속의 옛 모습들이 훈훈하고 재미나게 그려진 순수 창작극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김제 공연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찾아가는 예술무대로, 공연비 전액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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