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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전북을 빛낸 전북체육상 최우수 선수로 익산시청 김지연 선수(펜싱), 최우수 단체로 군산상고 야구팀이 뽑혔다. 또 세계숏트랙선수권대회 2관왕과 숏트랙월드컵 금메달 리스트인 김아랑 선수(전주제일고)와 포환던지기 소년체전 5연패 및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한 이미나 선수(이리공고)는 특별표창패를 받는다.

전북도체육회는 최근 법제상벌위원회를 열어 67명의 임원 및 지도자·선수, 그리고 8개팀을 올해를 빛낸 주역으로 선정하고 오는 23일 오전 11시에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익산시청 김지연 선수는 각종 국내외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올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으며, 최우수 단체로 뽑힌 군산상고 야구팀은 봉황기 전국대회에서 17년만에 우승을 거둔 뒤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까지 휩쓸었다.

우수선수로는 육상 이용희(전북체고), 레슬링 이하늘(전북체고), 역도 임강훈(익산부천중), 유도 최현호(전북중), 양궁 최예진(오수초), 체조 이상욱(전북도청), 배드민턴 서승재(군산동고), 태권도 신동윤(전북체고), 롤러 이정모(전북체육회)등 9명이 선정됐다.

또 우수단체로는 축구 KSPO축구단과 정구의 순창초, 배구의 남성고, 탁구의 KGC인삼공사, 양궁의 오수초, 펜싱의 익산시청, 배드민턴의 전북은행 등 7개 팀이 뽑혔다.

이와함께 체육발전에 기여한 군산대 채정룡 총장과 채수하 야구협회 회장, 심재호 배구협회 부회장, 박대수 탁구협회 부회장, 강월성 복싱연맹 부회장, 김동진 레슬링협회 부회장, 전영천 유도회 전무이사, 양봉수 체조협회 부회장, 강동욱 펜싱협회 부회장, 최정 배드민턴협회 부회장, 김총회 요트협회 부회장, 박영숙 빙상경기연맹 부회장, 강성철 익산시체육회 전무이사는 공로상을 받는다.

우석대 윤신중 교수(스포츠의학과)는 연구상을 받게됐고, 남교현 농수산홈쇼핑 양궁감독과 전북체고 정회훈 선수(수영)는 출입기자단이 선정하는 감독상과 선수상을 각각 받게됐다.

◇지도상

△육상=이주형(익산시청 감독), 송공섭(군산대 코치) △수영=성수인(군산지곡초 코치) △축구=강원길(전주공고 감독) △야구=석수철(군산상고 감독) △정구=김옥님(순창초 코치) △배구=구원경(남성고 코치) △핸드볼=오병률(이리중 코치) △레슬링=문상호(전북체고 코치) △역도=오판식(익산부천중 코치) △유도= 김형철(전북체중 코치) △양궁=송정희(오수초 코치) △사격=지두호(전주대 코치) △펜싱=김형섭(우석대 코치) △배드민턴=김용현(원광대 코치) △태권도=김성중(전북체중 코치) △조정=신동업(전북체고 코치) △컬링=박재철(전북도청 감독)

◇감사패

△유현상=전북과학교육원장 △신상민(우석대 체육부장) △이명찬(호원대 체육부장) △진창엽(군산상고 교장) △고우영(남성중 교장) △강병택(익산부천중 교장) △박성규(이리공고 교장) △이한수(익산시장) △강주원(KGC인삼공사 스포츠단장) △윤형섭(대한지적공사 전북본부장) △이철희(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장) △장덕인(삼양사 전주공장장) △구자윤(하이트진로 전주공장장) △한평희(전주시민축구단 구단주) △김희열(은서가설재 대표) △박종덕(전민일보 체육부 기자)

◇표창패

△나옥순(김제시여성체육위 위원장) △정미경(김제시여성체육위 부위원장) △김완(전북체육회 훈련팀장)

◇모범 경기단체=전북야구협회, 전북바이애슬론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