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베스트 11' 우뚝 / 잉글랜드리그 진출 눈앞
한국 여자축구의 희망 ‘지메시’ 지소연(22)이 금의환향해 더 높은 도전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지소연은 일본 여자 실업축구 나데시코리그 시즌을 마치고 25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고베 아이낙에서 활약하며 리그, 리그컵, 몹캐스트컵 클럽선수권, 황후배 전일본선수권 우승컵을 들어 올려 팀을 전무후무한 일본 여자축구 시즌 4관왕으로 이끌었다.
2011년부터 일본 리그에서 뛴 지소연은 올해 2년 연속 리그 베스트 11에 뽑히는 등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지소연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고베 아이낙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잉글랜드리그 첼시 레이디스와 계약 성사 직전에 있다.
지소연은 “내년 20세 이하 월드컵에 이어 2015년 월드컵이 예정돼 있어 우리 대표팀들이 괜찮은 성적을 낸다면 다시 여자축구 붐이 일 것”이라며 “그런 날이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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