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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그리고 신경질적인 사람

오늘도 반짝추위에 몸이 뻐근해질정도로 온몸을 움츠리게 된다. 그런데 같은 추위라도 성격에 따라 더 춥게 혹은 덜 춥게 느껴질수도 있다고 하는데, 대개 성격이 급하고 신경질적인 사람일수록 추위를 덜 탄다고 한다. 신경질적인 사람일수록 부신에서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호르몬 분비량이 많아지게 되는데, 보통 이런 호르몬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열 생산을 늘리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추위를 좀 덜 타게 도와준다는 것이 의학계의 설명이다. 내일 아침까지 영하의 추위는 계속되겠다. 추위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지만, 추위에 강한 사람의 성격을 섣불리 신경질적인 사람이라고 예단하거나, 혹은 추위를 덜 타기 위해 신경질을 더 많이 내겠다고 생각해서는 안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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