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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술수수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던 전북도청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 30분께 진안군 진안읍 금상리 충혼탑 인근에서 전북도청 소속 이모 과장(52·기술직 4급)이 나무에 목을 매 숨졌다.
이 과장이 발견된 장소에서는 소주병이 발견됐으며, 유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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