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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동계체전 전북 12명 출격

강원·경기도 일원서 14일까지

▲ 지난 5일 전주 한가람에서 열린 전라북도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 및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장애스포츠인의 동계스포츠 한마당인 제11회 전국장애인 동계 체육대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에서 72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휠체어컬링 등 5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전북도에서는 휠체어컬링, 크로스컨트리스키, 빙상 3개 종목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전북도 선수단에서는 빙상의 이광원(청각)선수가 4년 연속 2관왕에 성공하느냐 여부와 작년 제10회 대회에 처녀 출전해 2관왕과 신인선수상을 수상한 김윤희(청각)선수가 2년 연속 2연패를 달성하느냐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체종목에서는 점수 배점이 높은 휠체어컬링선수단과 크로스컨트리스키의 김복음(지적)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11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을 겸해서 열린다. 소치올림픽에는 57명(선수 27, 임원 30)의 선수단이 3월 7일부터 16일까지 출전한다.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노점홍 사무처장은 “동계종목의 특성상 경제적 부담이 크고, 장애로 인한 동상과 부상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음에도 열성을 다해 준비해 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사고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대회를 마무리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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