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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색소폰 선율 귀가 즐겁다

전주필하모닉색소폰앙상블 정기공연,13일 소리전당

색소폰의 어울림을 선사하는 공연이 선보인다.

 

전주필하모닉색소폰앙상블이 전북도 후원으로 오는 13일 오후 6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삶의 포근한 쉼터’를 내세우며 지휘 없는 작은 앙상블도 들려준다.

 

이날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음악이 연주된다. 영화 ‘007 골드 핑거(Goldfinger)’삽입곡, 재즈 스탠다드 곡인‘미스티(Misty)’, 라틴 팝 ‘리빈 라 비다 로카(Livin`la Vida Loca)’등 팝송을 비롯해 조용필의 인기곡과 같이 대중에게 친숙한 멜로디가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주필하모닉색소폰앙상블 문무창 회장은 “아마추어 연주인으로 구성돼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매력이 있다”며 “지휘가 없는 채로 연주하는 경험을 통해 각 파트별로 책임감을 높이는 기회가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필하모닉색소폰앙상블은 지난 2001년 말 창단한 이후 매년 서너 차례 꾸준히 연주회를 실시하고 있다. 소프라노, 앨토, 테너, 바리톤 등으로 편성돼 팝송과 영화음악을 주로 연주한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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