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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노드라마 ‘염쟁이 유씨’한 장면. | ||
모노드라마 ‘염쟁이 유씨’가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난다. 문화영토 판은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주시 완산구 현무1길에 있는 소극장 판에서 ‘염쟁이 유씨’를 공연한다. (김인경 작, 정진권 연출)
이 작품은 배우 고조영 씨의 독백으로 펼쳐진다. 대대로 사체 수습을 업으로 한 주인공 유 씨를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풍자적으로 버무렸다.
유 씨는 일생의 마지막 염을 하기로 결심하고 자신을 취재하러 왔던 기자에게 연락을 하며 그동안 겪은 사연을 풀어 놓는다. 그는 염의 절차와 의미를 설명하며 조폭 귀신, 장의대행업자의 장삿속, 유산 때문에 시신을 모독하는 자식을 비롯해 자신의 과거도 들려준다.
이 작품은 지난 2012년 도내에서 초연한 뒤 이듬해에도 앙코르 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은 평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관람료는 전좌석 2만 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63-232-6786), 홈페이지(www.art-p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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