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3차례 최명희문학관
다음달 열리는 전주대사습놀이를 앞두고 국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강연이 마련된다.
전주시와 (주)문화방송·전주MBC·(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는‘너머를 그리다’는 타이틀로 24일, 31일, 6월7일에 걸쳐 전주한옥마을 최명희문학관에서 국악강연을 연다. 국악을 사랑하고 관심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주대사습놀이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범국민적인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막걸리소리판과 광대전 등 공연 프로그램을 축소했지만, 강연과 전시·체험 등 콘텐츠 프로그램을 강화해 최고의 국악 경연대회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24일 첫 강연은 에스닉팝그룹 ‘락’의 멤버인 이충우(국악타악, 작사)·유태환(키보드, 작곡)·천성대(피리, 태평소, 작사) 씨가 젊은 국악인들이 생각하는 국악이란 무엇이고 국악을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삶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눈다.
31에는 국악 평론가 윤중강 씨가 ‘국악, 앞으로 100년’을 주제로 국악에서 장르와 경계란 무엇이며 향후 국악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고 만들어지고 연주되어야 그 생명력을 이어갈지 살핀다. 세번째 강연은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장원 수상자인 송순섭 명창의 판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 강연은 공히 오후 2시부터. 문의 063)220-8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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