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선거 벽보·현수막 훼손 전북 5일새 7건 잇따라

6·4지방선거 투표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지역에서 선거 벽보와 현수막 훼손 사건 등 불법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 수사 2계는 28일 선거벽보를 훼손한 김모씨(22)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4일 새벽 3시께 김제시 만경읍의 한 길가 벽면에 붙여진 선거벽보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술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발생한 이 같은 선거벽보 및 현수막 훼손 사례 7건 중 4건의 용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상습적으로 선거벽보 및 현수막을 훼손할 경우 구속수사 및 배후 추적 등 엄정대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검거되지 않은 3건의 선거벽보 등 훼손 사건의 용의자를 쫓고 있다”며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범죄에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