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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드는 뮤지컬 '페임' 18일 소리전당

전북지역 중고생 25명 참여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청소년 뮤지컬단 스팽글’이 연습을 하고 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청소년 뮤지컬단 스팽글’이 뮤지컬‘페임’을 무대에 올린다(18일 오후 2시, 6시 명인홀). ‘스팽글’은 소리전당이 2012년 공연형 예술교육사업으로 만든 청소년 뮤지컬단으로, 전문 예술가들의 지도를 통해 매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뮤지컬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연기, 춤, 노래 등 다양한 예술체험을 제공하고, 각 분야별 전문 스태프들과 만나 공연예술사업의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해보는 진로탐색과 공연제작을 연계하고 있다.

 

이번에 공연할 뮤지컬 ‘페임’은 성공과 좌절, 사랑과 우정, 재능과 노력 사이에서 갈등하며 최고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도전을 그린 뮤지컬 작품이다.

 

‘스팽글’에는 남원, 순창, 고창 도내 20개 중·고생 2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창립멤버 중 대학생이 된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전당측은 다양한 지역,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은 개성도 다양하지만, 함께 연습하면서 흘린 땀방울은 협동심을 키워줬고, 무대에서의 기억이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스팽글’은 창단공연으로 제작한‘뮤지컬 그리스’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갈라쇼를 가졌으며, 지난해 서울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와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린지 무대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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