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과 교황 방문 등을 위해 14일 오후 출국, 17일 귀국한다.
박 대통령은 이번 공식 방문 기간중 유럽연합(EU)과 올 하반기 EU 의장국인 이탈리아가 ‘지속가능한 성장 및 안보를 위한 책임있는 파트너십’을 주제로 공동 주최하는 아셈 정상회의에 참석해 유럽과 아시아간 연계성 발전에 대한 정부의 비전을 설명한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탈리아 공식 방문에 앞서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17일 교황을 예방할 예정이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3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아셈회의 참석으로 작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EAS(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에 이어 주요 지역간 협력을 골자로 하는 정상회의 참석을 완결하게 된다”며 “신정부 출범 이후 추진해온 대유럽, 아시아 정상외교의 지평을 한층 더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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