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오는 22일까지 1층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 전통 한지를 현대 생활과 접목시킨 한지공예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군산대평생교육원 유영숙 교수와 제자들의 작품전이다. 한지를 일일이 꼬아 직조한 지승공예기법을 활용한 유 교수의 지승항아리, 김종희 작가의 연화문 가리개, 박완수 작가의 고비 등을 비롯해 전지기법의 3층 농과 호족등, 반짇고리, 소반 등 일상생활의 소품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숙 교수는 전국한지공예초대작가, 충남 무형문화재 2호 최영준 지승장의 전수자로, 현재 군산대 평생교육원 한지공예 전담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조상이 한지공예를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했는지, 또한 전통 한지공예의 실용성과 예술성을 계승·발전하는지를 알리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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