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북 지역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사흘째 맹추위가 이어지면서 진안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2도까지 떨어졌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영하 13.2도를 비롯해 무주 영하 12.9도, 임실 영하 11.9도, 장수 영하 11.9도, 익산 영하 11.8도, 완주 영하 11.6, 전주 영하 9.4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영하 2도∼영상 2도로 평년보다 3∼5도 가량 낮아 한낮에도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제와 군산, 부안, 고창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기상대 관계자는 "추위가 이어지다가 내일(10일)부터 날씨가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낮에도 기온이 낮으니 노약자와 어린이는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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