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개발공사 여자 육상 전국 제패

박영미 2관왕 등 금3 수확 / 익산시청 남녀도 금3 합작

▲ 2015 고성 통일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여자부 전국 최고 자리를 차지한 전북개발공사 육상팀. 왼쪽부터 김예은, 이선영, 유지연, 김지은, 박영미 선수.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 육상팀이 박영미 선수의 2관왕에 힘입어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전북개발공사 육상팀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2015고성통일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여자부 전국 최고 자리를 차지했다.

 

금메달의 포문은 멀리뛰기에 출전한 박영미 선수가 열었다. 박영미는 개인 최고기록인 6m6cm의 기록으로 파주시청 이소담 선수보다 20cm 더 뛰면서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어 박영미 선수는 세단뛰기에 출전해 12m64cm로 2관왕을 움켜쥐었다.

 

유전북개발공사 육상팀의 유지현, 이선영, 박영미, 김지은 선수는 400m계주에서 김포시청을 0.03초 차이로 따돌리고 창단 첫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

 

1600m계주에서는 화성시청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으며 100m 허들에 출전한 김예은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개발공사 김우진 감독은 “2011년 5월 팀 창단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대회였다.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홍성춘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익산시청 조혜림 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강나루 선수는 해머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이달 초에 열린 제43회 전국육상경기대회 챔피언 자리를 이어갔다.

 

또 익산시청 김덕훈 선수는 남자부 해머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이혜림 선수는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포환던지기에서는 이미나 선수가 은메달을, 김현배 선수가 동메달을 땄다.

김성중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