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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 화장지로 교환…전북도, 이달부터 집중수거

시지역·완주군 시범 추진

전북도가 이달부터 종이팩·친환경 화장지 교환 캠페인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종이팩 집중 수거 사업을 추진한다.

 

종이팩·친환경 화장지 교환 캠페인은 도내 7개 시·군(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남원, 완주)에서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우유팩 200·500㎖ 20개, 1000㎖ 10개를 거주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친환경 화장지 1개와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또 전북도는 공동주택의 종이팩을 집중적으로 거두기 위해 도내 7개 시·군 500세대 이상 아파트 216개 단지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비치했다. 이번 집중 수거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에 대해서는 평가를 통해 우수 아파트 3개, 장려 아파트 10개를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100% 천연 펄프를 사용하는 종이팩은 고급 화장지로 재활용되나, 일반 폐지와 혼합 배출해도 재활용된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가정에서 배출되는 양의 70%가 폐지와 섞여서 배출되는 실정이다. 일반 폐지에 혼입된 종이팩은 해리 시간 차이 등으로 재활용할 수 없고, 이에 따라 지난 2013년 재활용은 34%에 그쳤다. 이는 알미늄캔 91%, 철캔 90%, 페트병 85%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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