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신화 그림책에 실린 원화 및 스케치 작품이 시민을 찾아간다.

전북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주, 신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한태희 작가의 <대별왕 소별왕> 등 신화 그림책 4권에 실린 원화와 스케치 작품 125점이 선보이며 원화 해설 및 슬라이드 상영, 각종 체험 및 특강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14일에는 김승환 교육감이 그림책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를 읽어주는 시간이 마련되며, 행사 기간 격주 목요일에는 ‘그림책 속에 숨어있는 문화의 다양성’ 강연이, 매주 금요일에는 ‘옛 이야기와 신화 그림책 이야기’ 부모 특강이, 매주 토요일에는 한태희·손언·김환희 작가의 특강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한림출판사의 후원과 ‘내 마음의 그림책’ 동아리의 협찬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