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사흘째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23일부터는 장마가 다시 본격화할 것으로 예보됐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강수량은 전주 41.1㎜, 완주 27.5㎜, 무주 26㎜, 정읍 20.5㎜, 김제 11㎜, 부안 4.5㎜, 군산 4.2㎜, 익산 3.3㎜ 등을 기록했다.
비는 오전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일부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5∼40㎜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서해안 일부지역과 내륙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다.
23일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돼 24일까지 30∼80㎜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사흘째 소나기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다"며 "23일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니 그동안 약해진 지반과 축대 등을 점검해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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