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이 계속되면서 물놀이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일 정오께 완주군 고산면의 한 하천에서 중학생 주모(15) 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이를 목격한 주군 친구는 경찰 진술에서 ‘주군이 가족과 좀 떨어진 곳에서 다슬기를 줍고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가까이 가보니 아무 의식이 없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주군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숨졌다. 주군은 친구 가족과 함께 피서를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달 31일 오후 5시30분께 무주군 설천면의 한 개울에서 물놀이하던 한모(12) 양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가족 4명과 함께 물놀이를 온 한양은 가족과 20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가 갑자기 물 속으로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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