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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감독과 한 자리서 영화 이야기 톡톡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26일 '관객과 대화'

▲ 강지이 감독 영화 ‘소나무’.

지역에서 활동하는 감독과 관객이 만나 영화를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에 있는 독립영화관에서 ‘감독 VS 감독’이라는 주제로 강지이, 임경희 감독의 작품을 감상하고 이들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날 상영작은 강 감독의 ‘미친 김치’, ‘소나무’와 임 감독의 ‘느낌이 좋아’, ‘강변북로에 서있는 여자’ 등 모두 4편의 단편영화다.

 

‘미친 김치’는 자신을 감당하지 못하고 폭력으로 떼를 쓰는 아이 같은 아버지, 가출한 어머니를 소재로 했다. ‘소나무’는 범죄를 겪은 이들이 오랜 시간 고통받는 상황을 과거와 현재의 오버랩으로 보여준다.

 

‘느낌이 좋아’는 초등학교 4학년 ‘유선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친해지고 싶지만 점점 관계가 멀어지는 친구와의 이야기다.

 

‘강변북로에 서 있는 여자’는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병원의 호출을 받은 주인공이 비극적 상황에서 혼자 견뎌내야 하는 절망의 무게를 다루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며 상영시작 1시간 전부터 관람권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 및 전화 (063-231-3377, 내선 1번).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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