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김항술)이 민생119전북본부(본부장 정운천) 출범 현판식을 갖고 소상공인들과 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민생119본부는 당 정책위 산하 특별기구로 내년 총선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현장감있는 정책수립을 통해 도민체감형 정책개발과 총선대비 이슈 발굴에 주력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 이어 열린 소상공인 간담회에는 전북소상공인연합회와 전주시소상공인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상공인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정책개선을 건의했다.
이민영 전북연합 회장은 “전북도 및 14개 시군의 지역특성에 맞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미흡하다”며 “조례제정 등을 통해 소상공인 보호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완정 전주시협의회장은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기조가 양에서 질로 바뀌어야 한다”며 “창업 숫자보다는 폐업자를 위한 직업재활훈련과 직업전환, 컨설팅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민생119전북본부는 앞으로 도내 각지의 생업현장을 찾아 정책이슈를 발굴하고 현안 해결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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