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3일 순창에 사는 주모 군(11)의 집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38호’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노인섭 부행장·황인철 순창지점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선용상 사무처장, 순창경찰서 박헌수 서장, 순창교육지원청 임미녀 장학사가 참석했다.
주 군은 일용직근로를 하는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네명의 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주 군 부모는 월소득이 일정하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전북은행은 주 군의 집에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공부방으로 꾸몄다. 또한 장판과 벽지도 교체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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