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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78% "새만금 사업 더디다"

2015 전북도 사회조사 / 61.2% "나는 서민이다" / 삶 만족도는 소폭 상승

전북도민의 70% 이상은 새만금 사업이 계획 보다 늦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높아지고 있으나, 절반이상은 스스로를 서민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도가 26일 발표한 ‘2015년 전북도 사회조사’결과에 따르면 새만금 사업 개발속도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도민의 77.8%는 새만금 사업이 계획 보다 늦게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계획에 맞게 진행되고 있다는 응답은 22.2%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도내 5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9049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보건·주거·환경·문화 등 7개 분야 69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방식으로 실시됐다.

 

또 새만금 수질오염의 원인은 축산폐수(29.9%), 공장폐수(29. 2%), 생활하수(29.1%) 등 복합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수질개선책으로는 하수처리시설 확충(50%)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겼다. 이어 축산폐수 관리(20.2%), 주민참여형 실천운동(9.5%), 왕궁축사매입(9%), 환경친화형 농업추진(8.3%) 순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도민의 전반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는 6.63점(10점 만점)으로 1년 전 조사(6.52)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가정생활(6.86)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친지·친구와의 관계(6.69), 사회생활(6.52), 건강상태(6.47) 등이 뒤를 이었다. 재정상태(5.38)가 가장 낮았다.

 

생활수준과 관련, 도민의 61.2%는 스스로를 서민이라고 응답했다. 또 빈곤층이란 답변도 13.5%에 달하는 등 대다수의 도민들은 자신을 경제적 빈곤층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산층이란 답변은 18.1%였으며, 부유층은 0.8%에 불과했다.

 

또한 월평균 사교육비는 초등학생 36만5000원을 비롯해 중·고등학생이 30만원대 였으며, 현재 지출하고 있는 사교육비에 대해 도민의 절반 이상(55.5%)이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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