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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위탁 운영 콜센터 관리 부실

전북지역 A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콜센터의 상담인력 관리 부실로 4년 동안 1200여만원이 넘는 인건비가 과다 지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A병원 자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A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B업체와 콜센터 상담업무 위탁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B업체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계약된 인력이 모두 근무하지 않는 등 160일의 결원일 수가 발생했는데도 1220여만원의 인건비를 과다 지급받았다. 감사실은 병원장에게 손해배상 청구나 해당 금액을 환수토록 시정 조치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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