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이영훈 “지역화폐제도 추진”

익산시장 이영훈 예비후보(국민의당)는 9일 지역화폐 도입으로 소상공인과 골목경제를 보호하고 지역자본 유출을 막아 내는 경제정책 추진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대형마트와 대기업에 요구했던 상생방안은 정부의 비호와 자본논리로 철저하게 무시되어 갈수록 지역경제는 황폐화되어가고 있다”면서 “대기업과 정부의 선의를 기대하기보다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지역화폐 제도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중소기업청에서 운영 중인 온누리상품권과 전자카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로 범위가 한정되고, 전국을 사용권역으로 하고 있어 지역순환과 다소 거리가 있다”며 “익산사랑 지역화폐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50억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유통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엄철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