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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만인의총' 국가가 관리

사적 제272호 ‘남원 만인의총’을 국가가 직접 관리한다.

 

3일 국무회의에서 남원 만인의총 소속을 전북도에서 문화재청으로 변경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관리 주체도 전북도에서 국가 기관으로 전환됐다.

 

만인의총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왜군 5만 6000명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민·관·군 의사 1만여 명을 모신 민족적 성지다. 1981년 사적 제272호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전북도가 관리해 왔다.

 

지난해 4월 전북도는 문화재청에 만인의총의 직접 관리를 요구했고, 5월 문화재청에서 행정자치부에 국가 관리권 전환을 위한 조직 신설을 건의했다. 같은 해 10월 행자부는 만인의총을 문화재청 소속 기관으로 승인했다.

관련기사 남원 만인의총, 국가관리 승격 '파란 불'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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