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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만성지구 개발사업 순항

전북개발공사, 부지 조성 공정률 81%

혁신도시와 연계해 개발중인 전주 만성지구 개발사업이 오는 12월 준공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만성지구 개발사업은 지난 2013년 11월 착공해 2016년 12월까지 만성동 400번지 일원 143만4000㎡ 규모에 혁신도시와 연계한 법조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북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사업(구역분담)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중 전북개발공사는 사업지구 전체 면적 중 60%인 85만㎡를 추진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 택지분양 현황을 보면, 상업용지 100%, 공동주택용지 82%, 단독주택용지 78% 등을 분양, 전체 면적 대비 76%를 분양 완료했다.

 

부지 조성공사는 81%(계획대비 10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올해 말이면 택지분양자들의 택지 이용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만성지구는 전주시 관문에 위치하며 인근에 전북 혁신도시, 기지제, 황방산 도시자연공원으로 둘러쌓인 최적의 환경조건을 갖춘 개발사업지구로서 전주 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의 법조단지와 인근 혁신도시 내 공공이전기관들이 입주돼 있어 전주시 북부권 도시발전의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전북개발공사는 온고을로와 혁신도시를 연계하는 도로인 정여립로(대로1-16호선)를 개통하기 위해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정여립로 개통시 김제시 방면에서 유입되는 교통량 분산으로 차량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H전북지역본부는 전주만성지구 단독주택용지 99필지를 일반 실수요자에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주거전용 46필지(254~298㎡), 점포겸용주택용지 53필지(246~286㎡) 규모로 필지별 공급예정 금액은 주거전용 1억2300만원~1억4800만원, 점포겸용 1억5900만원~1억9600만원으로 평균 분양가는 각각 161만5000원과 214만원(3.3㎡당) 수준이다. 공급토지에 대한 입찰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오는 24∼27일에 거쳐 진행된다.

 

낙찰자 결정은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결정되며 계약체결은 오는 28~3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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