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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가해자 70% 가족

노인학대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노인학대 가해자는 3건 중 1건이 아들이었으며 배우자, 딸, 며느리 등을 포함하면 가족이 노인학대의 70% 가량을 차지했다.

 

14일 보건복지부의 ‘2015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1만1905건으로 전년보다 12.6% 증가했다.

 

이 중 사법기관 등에 의해 노인학대로 판정받은 건수는 3818건으로 전년(3532건)보다 8.1% 늘었다.

 

학대 사례 중 3분의 1을 조금 넘는 36.1%(1523명)의 사례에서 가해자는 아들이었다. 배우자(15.4%), 딸(10.7%), 며느리(4.3%) 등 친족이 가해자인 경우가 69.6%에 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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