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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창업 초기 기업 자금난 '숨통'

탄소성장 펀드 공모 선정 / 도, 200억 전략산업 투자

전북도는 도내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펀드 200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주)효성과 함께 도내 유망 신생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공모한 ‘한국 모태펀드 2016년 2차 정시 출자’사업에 전북·효성·에스제이 탄소성장 펀드가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와 (주)효성·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SJ투자파트너스 등 4개 기관은 이 공모의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 발표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 애초 목표보다 많은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확보했다.

 

앞서 도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모두 10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더 많은 펀드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한국 모태펀드 정시 출자사업에 도전장을 냈다.

 

탄소성장펀드는 도와 (주)효성이 각각 50억 원의 출자를 기반으로 한 모태펀드 100억 원을 포함한 것으로 SJ투자파트너스에서 향후 9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전북의 특화전략산업인 탄소, 농생명, 문화·ICT(정보통신기술)산업 분야의 3년 이내 창업초기 기업 등에 집중 투자된다. 이에 따라 도내 창업 초기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형규 도 정무부지사는 “창업 초기 기업들이 탄소성장펀드를 적극 활용해 투자 공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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