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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광주로…' 보폭 넓혀가는 野 잠룡들

경선 룰 등 놓고 수싸움 치열 예상

더불어민주당의 8·27 전당대회 이후 ‘문재인 대세론’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면서 야권 내 다른 잠룡들의 움직임이 부쩍 분주해졌다.

 

야권의 심장부인 전남 광주를 비롯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보폭을 확대, ‘몸집’을 키우려는 모양새이다.

 

특히 더민주 내에서는 추미애 신임 지도부가 ‘공정한 경선관리’를 공언한 가운데 경선 시기를 비롯한 ‘게임의 룰’이 뇌관으로 떠오를 전망이어서 주자 간 치열한 수 싸움이 예상된다.

 

먼저 당 밖의 문 전 대표 경쟁자인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조만간 독일로 향한다. 2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6’ 참관을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출국, 세계 혁신경쟁의 현장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라고 지난 31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추석 연휴 직전인 9월 4∼12일 8박 9일 일정으로 미국·캐나다 방문 길에 오른다. 7∼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16 국제사회적경제포럼(GSEF) 총회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내달 2일 광주를 방문한다. 광주교육청에서 특강을 한 뒤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의 모임인 ‘무등 공부방’(이사장 강정채 전 전남대 총장) 인사들과 비공개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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