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준 4만4184명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최근 10년 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주민은 모두 4만4184명으로, 전체 도민의 2.4%를 차지한다. 2006년에 도내 외국인 주민수는 1만2282명으로 10년 새 3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 주민 자녀 비중은 22.1%로 전남(22.7%), 강원(22.2%)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도내에서 결혼이민자가 증가하면서, 국내서 나고 자란 자녀들도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15년 11월 1일 실시된 인구주택총조사를 기준으로 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총 외국인 주민수는 모두 171만1031명이며, 인구 대비 외국인주민 비율은 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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