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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전북21포럼·정책행동 전북앞으로] 지역 배제 위기감에 결성…"정책적 상상력 통해 전북 운명 바꿀것"

지역출신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

7大 대선공약’을 제안한 ‘새만금새전북21포럼(회장 유균, 전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장)’과 ‘정책행동-전북앞으로’는 지역발전정책을 연구하는 전문가모임이다. 특히 새만금새전북21포럼(이하 포럼)은 지난해 9월 전북출신 각계 전문가 40여명이 마음을 모아 출범했다. 유균 회장은 “고향 전북이 버려진 땅이 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전북출신 정책브레인들이 나선 것”이라며, “특히 대선이라는 중차대한 과정에서 전북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활동을 서두르게 됐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학계와 정치, 경제, 문화,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장명수 전 전북대 총장과 형성우 전북대 명예교수·육기동 (주)팔마 회장·이병훈 전북대 명예교수·임수진 전 농어촌공사 사장이 고문으로 참여하며, 김기만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곽영길 아주경제 대표·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 등이 부회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석훈 전 전북개발공사 사장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이두엽 (사)호남문화관광연구원장이 기획위원장을,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심우경 고려대명예교수와 권혁남 전북대교수 등 40여명이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럼이 13일 제안한 7대 대선공약은 정책자문단이 출범이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논의한 결과물이다.

 

포럼은 또 발굴하는 정책의 실행과 모니터 등을 위해 ‘정책행동-전북앞으로(이하 정책행동)’를 결성하기로 하고 13일 추진위원회 결성식을 가졌다. 정책행동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송현섭 재경도민회장, 조정남 전 SK그룹 부회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과 정책행동은 정책 발굴과 제안, 모니터링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마다 두차례씩 정책세미나를 연다. 또한 후배들을 위한 재능기부 특강도 계획하는 등 전문지식과 아이디어를 전북에 나누는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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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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