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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해냈어"

17일 새벽 0시 23분(한국 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국 투표결과 새만금이 폴란드 그단스크를 607대 365로 제치고 유치가 확정되자 송하진 전북지사 등을 비롯한 유치단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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