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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생·대학야구 선수 3명 프로 입단

군산상고 고명성·임지훈 / 각 kt wiz·한화 이글스 품에 / 원광대 정동욱은 넥센으로

전북지역에서 뛰는 고교·대학 선수 3명이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했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군산상업고 내야수 고명성(18)이 kt wiz에 4순위로 지명됐다.

 

고명성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타율 3할2푼5리(77타수 25안타), OPS 0.872을 기록했다. 삼진(12개)보다 볼넷(15개)이 더 많은 선수로 선구안이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군상상고 투수 임지훈(18)은 한화 이글스에 5순위로 지명받았다. 제구력이 좋은 임지훈은 타격 솜씨도 뛰어나 올 시즌 중심 타선에 포진했다.

 

대학 선수 중에서는 원광대 포수 정동욱이 넥센 히어로즈에 10순위로 지명됐다.

 

기본기가 빼어난 정동욱은 지난 7월 원광대가 우승한 제51회 대통령기 전국 대학야구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지역 연고에 관계없이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전년도 성적의 역순(kt-삼성-롯데-한화-SK-KIA-LG-넥센-NC-두산)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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