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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상품·서비스 만나보세요"…전주서 박람회

100여곳 참가, 20일까지 구인구직 행사 등

▲ 19일 전주 노송광장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17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이 열려 각 단체들의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전주시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경제조직 주체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17 전주 사회적 경제 박람회’가 19일 개막식을 갖고 이틀 간의 일정에 들어 갔다.

 

전주시는 이날 오전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온두레 공동체 등 전주시 100여 개 사회적 경제조직 관계자와 활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전주 사회적 경제 박람회를 열었다. 사회적 경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내 불평등과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 이윤의 극대화가 아닌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 간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주시 100여 개 사회적 경제조직이 참가해 생산품을 전시·판매·홍보하는 ‘모두의 소셜마켓’과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상담회, 사회적 경제 일자리 훈련 참여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아울러 ‘청소년 사회적 경제를 만나다’와 ‘지역화폐 체험관’, ‘사회적 경제 라디오 온에어’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전주의 32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만나볼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사회적경제조직 생산제품을 이용하는 착한 소비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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