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결과보고 청취·지적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철)는 24일 ‘2017년도 전라북도 출연기관 등 경영평가 결과보고’를 청취하고 출연기관 평가결과 보고이후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하는 시스템 마련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전북개발공사가 시·군 농촌지역의 주택보급률을 높이는 공적인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전북도 출연기관 경영평가는 2007년도부터 도내 전 출연기관과 지방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전북개발공사를 비롯한 15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출연기관 결과보고에서 김종철 위원장(전주7)은 “해마다 작성되는 경영평가 결과보고서를 위해 적지 않은 예산이 사용되고 있는데, 결과보고 후 후속조치 추진사항을 틈틈이 확인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보완을 요구했다.
최영일 부위원장(순창)은 “출범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는데도 정원 대비 현원이 부족한 전북문화관광재단의 조속한 조직 정비 및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고, 김대중 의원(익산1)은 전북테크노파크의 실제 기관 설립 목적에 맞는 사업 추진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의 내실있는 협동조합의 발굴을 당부했다.
송지용 의원(완주1)은 “전북개발공사는 시·군 농촌지역의 주택보급률을 높이는 공적인 역할도 중요한 만큼 농어촌 지역에서 펼치는 사업 활동을 더 높게 평가하는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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