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성수)가 오는 11월부터 대규모 아파트나 산업시설의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24시간 전기고장 긴급복구 Eber (Electrical Breakdown Emerg ency Recovery)’서비스를 시행한다.
아파트나 산업시설 구내 전기설비 고장으로 정전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전국 어디서나 1588-7500번으로 전화해 신고하면 긴급 복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계약 고객사들만을 대상으로 해왔던 긴급복구 서비스를 새롭게 확대, 강화한 것이다.
공사는 이번 ‘에버 서비스’ 시행으로 전기재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 지원과 함께 사고원인 분석, 첨단장비 지원 등 전기안전관리자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장시간 정전에 따른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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