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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쑥고개길 교통 흐름 원활해진다

▲ 사진=전북일보 자료사진
출·퇴근 시간, 연휴 기간 교통정체가 심각했던 전주 쑥고개길의 교통흐름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전주시는 출·퇴근시간대 차량이 몰리면서 통행이 불편했던 전주박물관에서 우림교 구간 쑥고개길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효천지구 서측도로(삼천농수산물시장~쑥고개로)를 조기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폭 35m, 길이 1.23㎞의 효천지구 서측대로가 개통되면서 정읍·김제 방향에서 삼천동·평화동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차량들은 우림교를 건너지 않아도 돼 교통정체가 줄어들 전망이다.

 

서부우회도로를 이용해 그간 쑥고개교차로에서 전주로 들어오던 군산·익산·임실·남원방향 출퇴근차량 일부도 중인교차로 방향으로 분산되고, 주말 예식장 방문차량과 모악산 등산차량, 완산체련공원 이용 차량 등도 효천지구 서측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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