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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9일 전주 신중앙시장 일원에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의원 및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도내 각급 유관기관 관계자, 전주상의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지역 상공인 및 유관기관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전주상의는 올해도 ‘제수용품 구입과 선물준비는 전통시장을 이용하자’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해 장보기를 한 물품 모두를 독거노인, 저소득층 이웃 등을 대상으로 돌보미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복지지원 단체에 기부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주상공회의소 이선홍 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참여해 물품도 구입하고 불우이웃돕기에도 나선 회장단 및 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도민 모두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관심을 갖고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